[앵커]
오전 6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도내 660여개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표소 연결해 보겠습니다.
모재성 기자, 투표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네. 저는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에서는 66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선거인 수는 133만 천여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87.4%입니다.

2년 전 실시한 제20대 대선보다는 유권자 수가 1,600여 명 감소했습니다.

투표율은 아침 7시부터 1시간마다 집계돼 발표되는데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32.64%로,

전국 사전투표율보다 1.36%포인트 높았습니다.

여야 모두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만큼,

이번 총선에서 도내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을지도 주목됩니다.

오늘 투표는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투표소는 투표안내문과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투표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소 내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거나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남부노인복지관 투표소에서 G1뉴스 모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