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검찰, 심규언 동해시장 벌금 400만원 구형
키보드 단축키 안내
검찰이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규언 동해시장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열린 심규언 동해시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심 시장과 함께 기소된 A씨에 대해 각각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심 시장이 시정 홍보 동영상을 통해 시장 본인의 업적을 홍보한 측면이 크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반면, 심 시장은 최후변론을 통해 "일상적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렸을 뿐, 선거 이용 목적은 아니였다"며 "만약 선거법 위반 사항이 있었다면, 법에 대한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니 선처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시장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