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구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 폭정의 비를 멈추게 하고자 원내대표에 도전한다"며, "오로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김태흠의원, 출마 예정인 유의동 의원 간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원내대표 경선은 모레(22일) 공고를 거쳐 이르면 26일 치러지며, 권 의원이 당선될 경우 도 출신 가운데는 처음으로 원내대표가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