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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배춧값 '금값'..김장용 식자재 값도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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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에 돌입했지만 가을한파와 무름병 피해로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배춧값이 금값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최근 물가조사결과를 보면, 춘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440원으로 1년전 보다 58.5% 올랐습니다.

강릉의 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배추도 한 포기당 5,660원으로 1년전 보다 47.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장에 필요한 식자재 값도 동반 상승했는데, 강원물가정보망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10월)기준 국산 깐마늘 가격은 1kg당 만1,147원으로 1년전 보다 5.1% 올랐고, 국산 천일염도 1kg당 2,910원으로 19%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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