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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동해해수청, 항로표지 업무에 드론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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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항로표지 시설점검 등 해상관리 업무 스마트화를 위해 드론을 투입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고성 대진에서부터 삼척 호산까지 43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고려해 긴급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점검 방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론 해상관리 시스템은 내년부터 접근이 어려운 해상 암초나 수중 방파제 등의 등대 점검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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