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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대학 구제방안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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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탈락한 대학 중 절반이 구제받을 수 있는 관련법이 국회 교육위를 통과했지만, 추가지원 선정 대학 기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의 의결 내용을 보면, 탈락 대학 52곳 가운데 점수가 높은 상위 50%의 대학이 추가 지원대상이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재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대학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평가에서 탈락한 도내 대학들도 지역할당제 등을 도입해 줄 것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립 전문대학 총장들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모아진 대안에 관한 내용을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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