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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지방선거 D-1 "압승" VS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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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들도 판세 분석에 분주한데요.

대선의 연장선으로 보면 국민의힘이 우세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여당 프리미엄을 톡톡히 보고 있는 국민의힘.

전통적 보수텃밭인 강원도에서 새 정부 안정론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국민의힘 도당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 도지사, 시장·군수가 '원팀'이 돼야만,

강원특별자치도의 내용까지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도지사와 시장·군수 선거 '전승'입니다.

[인터뷰]
"윤석열 정부가 연착륙하는 데 있어서 강원도가 힘을 보태야 된다는 공감대가 지금 강원도 전역에 퍼져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니멈(최소) 15석 이상은 저희가.."

4년 전 '문풍'을 타고 도지사와 11개 시장·군수 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번엔 독주 견제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특히 '지역 일꾼론'을 내세워, 정당보단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춘천과 원주, 삼척 등 7개 시·군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가운데,

지도부까지 연일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총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승리는 저희 민주당에게 정말 절실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강원도에서 어렵게 텃밭을 일구었고, 이제 그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선,

민주당은 '경합 우세',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분류한 가운데,

최근 각종 조사에서 일부 지역은 초박빙이 예고된 상태여서, 개표 막판까지 살얼음 승부가 예상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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