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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양질의 일자리 한곳에, 일자리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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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어렵지 않은 곳을 찾기가 힘들지만, 고용 시장 역시 최악의 상황입니다.

강원도가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방식의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발생 후 급격히 위축된 시장 경제는 좀처럼 뚫기 힘든 취업 시장의 문을 더욱 좁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기존 인력도 감축하는 곳이 늘면서 신규 채용은 언감생심,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강원연구원이 발표한 강원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도에 필요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일자리에 대한 갈증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하게 위축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강원일자리박람회'가 시작돼 채용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강원일자리박람회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일자리 유관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운영됩니다.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이력서 작성부터 입사지원, 모의 면접에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미 도내 121개 기업과 기관이 5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약속했고, 추가 채용의 문도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구직자나 기업인 입장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미 시행 중인 일자리 안심공제와 취직 사회책임제를 일자리박람회와 접목해 '완성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분, 구인활동을 하는 기업, 이 두개를 전수, 모두 등록시키도록해서 이 안에서 온라인 상태로 구직 활동이 이뤄져서 전원 구직이 되는.."

강원일자리박람회는 다음달 2일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과 강릉, 홍천에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진행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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