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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홍천 돼지농장 ASF 확인, 2,3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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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고성과 인제에 이어 홍천의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홍천군 내촌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돼, 기르고 있던 2,300마리 돼지를 살처분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 주변 10km 이내에 다른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도내에서는 지난 7일 고성에 이어 15일 인제, 오늘 홍천까지 돼지농장 ASF 감염이 확산추세를 보여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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