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임금이 5년째 동결돼 처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임금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월 250만 원으로 동결됐습니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전국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에 435명이 근무중이며, 동해안과 강원 남부권을 관할하는 동부지방산림청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1명이 소속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