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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강릉시 '강릉패스'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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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행갈 때 가장 고민 되는 건 역시 교통편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지만, 여행지에 도착해서 어떻게 다닐지가 걱정이죠.

강릉시가 이런 고민을 없애기 위해 여행자 센터를 열고 스마트모빌리티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역 앞에 문을 연 강릉패스 여행자 센터입니다.

앞으로 ktx나 시외버스로 강릉을 방문한 여행자가 센터를 찾으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해 강릉 시내 골목 상권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정보센터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강릉 패스 여행자 센터는 여행자분들 그리고 강릉시민분들에게 강릉 곳곳을 누빌 수 잇는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선보이는 신형 공유 킥보드는 헬멧 을 착용하지 않으면 운행이 되지 않도록 개발된 스마트 헬멧 락커가 도입됩니다.

현재 100대로 운영하는 공유 킥보드가 200대로 늘어나고, 내년 6월부터는 전기 자전거와 초소형 전기차로 이스마트 모빌리티의 종류도 늘어납니다.

현재 운영하던 휙파인패스 강릉 앱을 강릉패스 앱으로 다음달 초 리뉴얼 하면 내년부턴 본격적인 '강릉패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관광객에게는 자가용 없이 방문해도 이동이 편리한 강릉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하고 도시 교통의 흐름을 좀더 원활하게 만들어서 강릉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강릉패스 앱으로 예약과 대기시간 확인이 가능한 음식점과 카페 등 가맹점 수를 현재 78곳에서 내년 천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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