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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고성군 산불 완충지대 조성 '박차'
2022-04-2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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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성군의 경우,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과 주택 사이에 완충지대와 내화수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2019년 4월 고성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주택만 500여 채.
산불 발생 3년이 지났지만, 아직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불에 탄 그대로 방치된 주택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이게 또 얼마나 걸릴지 앞으로 정말로 난감하고 그저 눈물만 나올 뿐입니다 진짜. 어떻게 할 바도 모르고.."
산림도 산림이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산불 예방 대책이 집중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고성군도 이런 문제에 공감하고, 이듬해부터 산불방지 안전공간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산림과 인접해 피해 우려가 큰 민가는 물론, 사찰과 문화재 등 주요 목조 건축물 주변에 이격공간과 완충지대를 만든 겁니다."
재작년과 작년 거진읍 7.6ha에 이어, 올해는 토성면 신평리 일대 1.58ha에 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안전공간에는 내화수림을 조성해 산불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습니다.
매년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큰 재정 부담 없이 산불 위험 지역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등 침엽수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을 식재해서 경관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고성군은 또, 산불 위험이 적은 침엽수림 지역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해, 산불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지난주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성군의 경우,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과 주택 사이에 완충지대와 내화수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2019년 4월 고성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주택만 500여 채.
산불 발생 3년이 지났지만, 아직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불에 탄 그대로 방치된 주택도 상당합니다.
[인터뷰]
"이게 또 얼마나 걸릴지 앞으로 정말로 난감하고 그저 눈물만 나올 뿐입니다 진짜. 어떻게 할 바도 모르고.."
산림도 산림이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산불 예방 대책이 집중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고성군도 이런 문제에 공감하고, 이듬해부터 산불방지 안전공간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산림과 인접해 피해 우려가 큰 민가는 물론, 사찰과 문화재 등 주요 목조 건축물 주변에 이격공간과 완충지대를 만든 겁니다."
재작년과 작년 거진읍 7.6ha에 이어, 올해는 토성면 신평리 일대 1.58ha에 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안전공간에는 내화수림을 조성해 산불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습니다.
매년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큰 재정 부담 없이 산불 위험 지역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등 침엽수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을 식재해서 경관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고성군은 또, 산불 위험이 적은 침엽수림 지역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해, 산불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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