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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당선인.4>원강수 당선인, 원주시정 '대수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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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원주 시정을 이끌 시장으로 원주시민들은 원강수 당선인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공약 이행도 중요한데, 원 당선인에겐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성중.고와 강원대를 졸업하고, 줄곧 원주에서 기반을 닦은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과 강원도의원을 거치며 정치.정무적인 경험을 쌓았습니다.

12년 민주당 시장에 마침표를 찍은 원 당선인은 지역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경제를 살려야 문화를 살릴 수 있고 체육도 살릴 수 있고 교육도 살릴 수 있는 겁니다. 복지도 할 수 있고 그런 관점에서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경제 살리기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리포터]
지역경제 살리기의 해법은 기업 유치.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같은 굴지의 기업을 원주에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대기업을) 유치했을 때 지역에 미치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취임하면 곧바로 TF팀을 구성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원주시에 마련할 겁니다."

[리포터]
원 당선인은 시민 중심의 행정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장실을 시청 1층으로 이전해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 개발하는 전담부서 신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하고 싶습니다. 세금을 내주신 분들이 원주의 주인이고 원주에 살고 계신 시민분들이 주인공입니다."

[리포터]
원주 문막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원주 추모공원 민간 사업, 원주 한옥마을 조성사업 등 지난한 지역 현안도 원 당선인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원 당선인은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 보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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