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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강릉 택시업체 폐업 해고자 방관 규탄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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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강릉지역 택시 업체 감차 추진으로 대량 실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조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조 측은 "강릉 법인택시 감차와 관련해 공고·접수 기간을 대폭 줄여 졸속 추진하는 과정에서 택시 노동자가 대량 해고됐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노사가 최저임금과 유류비 전가 문제로 법적 소송 중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감차를 진행했다며 강릉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노조 측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강릉시장면담을 요구하며 강릉시와 대치하다 해산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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