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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스마트관광도시 양양, '일과 휴양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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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군은 서핑 성지로 떠오르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최근엔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관광 시스템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길 안내 서비스는 물론, 택시 호출도 가능합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도 제공되고, 관광 스팟에 대한 상세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양양군이 출시한 스마트 관광도시 플랫폼인 '고고양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인터뷰]
"양양 관광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 앱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이제는 편리하게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고고양양'은 양양지역 900여개 관광지와 주차, 편의시설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양양군이 통합 관광앱인 '고고양양'을 기반으로 스마트 관광도시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습니다."

'스마트관광도시 양양' 조성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힘을 모았습니다.

휴가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습니다.

죽도 해변에 마련된 워케이션 센터,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바다를 보며 업무와 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와 기업 회원 유치 등 새로운 테마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여기서 머물고 일하고 힐링하면서 있으면 지역 경제 뿐만 아니라 함께 문화와 어울릴 수 있는 여러가지 큰 이점을 한꺼번에 거두리라 생각합니다."

양양군은 또 증강현실 AR 게임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등 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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