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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경쟁 식당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 부은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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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중식당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을 넣어 망가뜨린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재물손괴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70살 A 씨에게 벌금 30만 원과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정선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5월 인근 경쟁업체 중식당의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을 넣어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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