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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법원, 부친 살해미수 30대 딸 항소심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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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탓에 가정불화가 생겼다는 원망을 품고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30대 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잠을 자려는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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