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에 대한 갑질을 일삼는 인제군의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제군청공무원노조는 오늘(28일) 인제군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이춘만 군의장이 부군수에게 인격모독과 언어폭력을 일삼고 공무원들을 죄인 취급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춘만 군의장은 부군수를 상대로 질의를 했을뿐 갑질은 아니라며,

모욕적 표현이 담긴 공무원노조 입장문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