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가 경동대의 옛 동우대학 부동산 매각을 규탄했습니다.

속초시의회는 "1980년 당시 시유지 18만㎡를 1억여 원에 매각한 것은 지역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기대 때문이었다"며,

"경동대가 헐값에 매입한 시유지로 수백억 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이 시민들을 분노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속초시에 환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법인 관계자는 "예정대로 매각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