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째인 춘천마임축제가 내일 개막돼 마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으로 1주일간 펼쳐집니다.

내일 낮 12시 춘천 중앙로 일대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 '아!수라장'은 정화를 상징하는 물 퍼포먼스로 화합과 신명의 축제 개막을 알리고, 오후 5시 춘천문예회관에서는 벨기에 마임극단이 화제작 '버려진 왕'을 공연합니다.

올해 춘천마임축제는 그동안 한차례씩만 무대를 열어온 '미친 금요일'과 '도깨비 난장' 공연을 각각 두차례로 늘리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게 됩니다.

G1강원민방은 오는 24일과 25일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어린이회관 실내에서 열리는 성인 대상 실험예술무대 '미친 금요일'을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와 공동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