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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잔재, 문화공간 '재탄생' R
2013-05-19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폐허로 전락하고 있는 폐광지 광산촌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속속 탈바꿈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비슷비슷한 관광체험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어 중복 투자가 아니냐는 비판도 없지 않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한때 번화가로 북적거렸던 태백의 폐광촌입니다.
지금은 대낮에도 인적이 드물 만큼 침체됐지만, 올 연말 문화체험시설로 다시 태어납니다.
태백시가 42억원을 투입해 건물 외형을 보존하고 내부는 리모델링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대표적인 폐광 낙후지역인 태백 철암역 인근은 70~80년대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역사체험촌과 아트하우스로 새단장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1년 폐광한 정선 정암광업소는 오는 24일 문화예술 공원으로 재탄생합니다.
광부들이 장화를 닦던 곳은 설치 미술 전시관으로, 사무실은 갤러리와 자료실, 레스토랑으로 변신합니다.
수직갱 등 예전 시설들은 그대로 보존해 탄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석탄을 캐는 곳에서 예술을 캐는 곳으로, 흔적과 소생이라는 프로젝트로 아트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태백체험공원과 석탄박물관 등 비슷한 탄광 문화 소재의 관광.체험시설이 중복 투자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폐허로 전락하고 있는 폐광지 광산촌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속속 탈바꿈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비슷비슷한 관광체험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어 중복 투자가 아니냐는 비판도 없지 않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한때 번화가로 북적거렸던 태백의 폐광촌입니다.
지금은 대낮에도 인적이 드물 만큼 침체됐지만, 올 연말 문화체험시설로 다시 태어납니다.
태백시가 42억원을 투입해 건물 외형을 보존하고 내부는 리모델링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대표적인 폐광 낙후지역인 태백 철암역 인근은 70~80년대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역사체험촌과 아트하우스로 새단장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1년 폐광한 정선 정암광업소는 오는 24일 문화예술 공원으로 재탄생합니다.
광부들이 장화를 닦던 곳은 설치 미술 전시관으로, 사무실은 갤러리와 자료실, 레스토랑으로 변신합니다.
수직갱 등 예전 시설들은 그대로 보존해 탄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석탄을 캐는 곳에서 예술을 캐는 곳으로, 흔적과 소생이라는 프로젝트로 아트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태백체험공원과 석탄박물관 등 비슷한 탄광 문화 소재의 관광.체험시설이 중복 투자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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