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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돌개구멍, 탐방객 '외면' R
2013-05-20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영월 돌개구멍이 최근 특이한 지형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편의시설은 고사하고, 돌개구멍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판 하나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영월 수주면에서 서면까지 흐르는 주천강.
곳곳에 둥글게 움푹 패인 화강암이 눈에 띕니다.
오랜 세월, 자갈과 모래가 물살과 함께 깎아내 만든 이른바 돌개구멍입니다.
[인터뷰]
"이곳처럼 이렇게 집중적으로 이것의(돌개구멍)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은, 군락을 이룬 곳은 거의 없죠"
문화재청은 돌개구멍의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주천강 일대 3만 6천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브릿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관광객은 크게 늘고 있지만,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차장은 20대만 와도 꽉 차고, 화장실도 인근 사찰의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돌개구멍이 무엇인지, 어디에도 안내판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영월군은 뒤늦게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에 국비 5억원을 신청해, 진입로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변이 전체적으로 사유지로 돼 있는데, 앞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땅 소유자들과 협의해서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돌개구멍 문화재 일대가 이미 연꽃밭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진행된 곳이어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영월 돌개구멍이 최근 특이한 지형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편의시설은 고사하고, 돌개구멍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판 하나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영월 수주면에서 서면까지 흐르는 주천강.
곳곳에 둥글게 움푹 패인 화강암이 눈에 띕니다.
오랜 세월, 자갈과 모래가 물살과 함께 깎아내 만든 이른바 돌개구멍입니다.
[인터뷰]
"이곳처럼 이렇게 집중적으로 이것의(돌개구멍)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은, 군락을 이룬 곳은 거의 없죠"
문화재청은 돌개구멍의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주천강 일대 3만 6천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브릿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관광객은 크게 늘고 있지만,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차장은 20대만 와도 꽉 차고, 화장실도 인근 사찰의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돌개구멍이 무엇인지, 어디에도 안내판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영월군은 뒤늦게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에 국비 5억원을 신청해, 진입로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변이 전체적으로 사유지로 돼 있는데, 앞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땅 소유자들과 협의해서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돌개구멍 문화재 일대가 이미 연꽃밭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진행된 곳이어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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