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오늘 박선규 영월군수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선 마을영화관 '뱃말이야기' 개관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미디어기자박물관은 지난 1987년 민주화 시위 당시 찍은 사진이 AP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진에 포함된 전 사진기자 고명진씨가 건립했으며, 취재수첩과 사진기 등 다양한 취재도구와 장비들이 전시돼 한국 언론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