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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수학여행 경비 '격차'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 경비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횡성 민족사관고는 지난해 유럽 수학여행에 1인당 385만원을 부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가 들었습니다.

그 뒤로 강원과학고가 미국 수학여행에 319만원, 원주고가 일본 여행에 1인당 104만원을 부담했습니다.

한편, 도내 평균 수학여행비는 고등학교가 37만 5천원, 중학교가 17만 6천원, 초등학교는 7만 4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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