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에서 G1강원민방 김영철 사장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민방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지역민방 대표자들은 지역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인 민영 미디어렙의 허가조건을 점검하고, 광고 규제와 지역민방 자체 편성규제를 완화시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대해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은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방 광고에 대한 지원과 민영 미디어랩의 허가조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