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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1> 직장인 '끼니 걱정' 한숨 R
2013-05-29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요즘 직장인들, 부쩍 오른 음식값 때문에 점심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강원도 물가, 특히 음식 재료 값이 많이 올랐는데, 직장인들이 맛보다는 어디 더 싼 식당이 없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김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국의 대표음식이자, 최고 인기 메뉴인 김치찌개.
의례 선택할 수 있는 점심메뉴지만, 가격은 그리 친근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6천 원이면 비싸지 않나요?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까. 4천원 선에서 찾으려고 하고 경기가 어려우니까 그런 것 같아요."
"직장인들이 많이 찾은 식당 골목입니다. 이 5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얼마나 있는지 제가 직접 돌아보겠습니다."
동태찌개 7천 원, 불고기 만 원, 부대전골 8천 원.
대부분의 음식들이 기본 6천원 이상입니다.
"제가 무작위로 돌아본 음식점 10곳 가운데 2곳만이 5천원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 포털 싸이트 조사결과, 올해 직장인 평균 점심비용은 6천 219원, 5년 사이 무려 천 26원이나 상승했습니다.
5천원 이하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짜장면과 김밥에 불과해, 오히려 김밥집과 중화요리 집이 인기메뉴가 될 정돕니다.
[인터뷰]
"예전에는 3~4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5천원도 힘드니까 부담이 많이 돼죠."
한 달에 20만원 이상의 점심비를 감당하려면, 직장인들은 맛보다는 값을 고려해 점심메뉴를 고르게 됩니다.
[인터뷰]
"저렴하면서 맛있는데 가죠. 칼국수 집이나 중국요리나 백반집 같은데 많이 가요."
"여의치 않을 때도 있잖아요 살다보면. 그럴 때는 혼자 편하게 김밥 한 줄에 라면 먹죠."
치솟는 물가와 함께 고공행진하는 점심값에, 주머니 사정 팍팍한 직장인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요즘 직장인들, 부쩍 오른 음식값 때문에 점심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강원도 물가, 특히 음식 재료 값이 많이 올랐는데, 직장인들이 맛보다는 어디 더 싼 식당이 없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김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국의 대표음식이자, 최고 인기 메뉴인 김치찌개.
의례 선택할 수 있는 점심메뉴지만, 가격은 그리 친근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6천 원이면 비싸지 않나요?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까. 4천원 선에서 찾으려고 하고 경기가 어려우니까 그런 것 같아요."
"직장인들이 많이 찾은 식당 골목입니다. 이 5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얼마나 있는지 제가 직접 돌아보겠습니다."
동태찌개 7천 원, 불고기 만 원, 부대전골 8천 원.
대부분의 음식들이 기본 6천원 이상입니다.
"제가 무작위로 돌아본 음식점 10곳 가운데 2곳만이 5천원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 포털 싸이트 조사결과, 올해 직장인 평균 점심비용은 6천 219원, 5년 사이 무려 천 26원이나 상승했습니다.
5천원 이하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짜장면과 김밥에 불과해, 오히려 김밥집과 중화요리 집이 인기메뉴가 될 정돕니다.
[인터뷰]
"예전에는 3~4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5천원도 힘드니까 부담이 많이 돼죠."
한 달에 20만원 이상의 점심비를 감당하려면, 직장인들은 맛보다는 값을 고려해 점심메뉴를 고르게 됩니다.
[인터뷰]
"저렴하면서 맛있는데 가죠. 칼국수 집이나 중국요리나 백반집 같은데 많이 가요."
"여의치 않을 때도 있잖아요 살다보면. 그럴 때는 혼자 편하게 김밥 한 줄에 라면 먹죠."
치솟는 물가와 함께 고공행진하는 점심값에, 주머니 사정 팍팍한 직장인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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