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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아울렛 반발 '확산' R
2013-06-24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속초 대포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이 들어오느냐 마느냐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앞으로 업종 변경의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아울렛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들이 속초 시청앞에 모였습니다.
상인들은 대포항에 대형 아울렛이 들어서면 기존 상권 붕괴는 불 보듯 뻔하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기존 상인들에게 임대 우선권을 주거나, 기존 점포와 다른 브랜드를 입점시키겠다는 속초시의 대책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자기 가게를 비워 놓고 대포항으로 나갈 수 없고, 그렇다고 대포항에 들어오는 새로운 매장과 경쟁할 수도 없는 처지다."
속초시는 지난 4월, 아울렛을 열고자 하는 서울의 한 업체와 대포항 부지 4천여㎡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 상인들과 공청회나 간담회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기존 상인들과 충분한 소통과 협의,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부분이 결여됐다."
인근 주민들도 아울렛 입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4년 뒤 멀지 않은 양양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포항 아울렛이 회센터로 업종을 바꿀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추후에 대포항 아울렛 매장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이 돼서 대포 상권과 겹치면 대립하게 될까 걱정이다."
속초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예정대로 아울렛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속초 대포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이 들어오느냐 마느냐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앞으로 업종 변경의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아울렛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들이 속초 시청앞에 모였습니다.
상인들은 대포항에 대형 아울렛이 들어서면 기존 상권 붕괴는 불 보듯 뻔하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기존 상인들에게 임대 우선권을 주거나, 기존 점포와 다른 브랜드를 입점시키겠다는 속초시의 대책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자기 가게를 비워 놓고 대포항으로 나갈 수 없고, 그렇다고 대포항에 들어오는 새로운 매장과 경쟁할 수도 없는 처지다."
속초시는 지난 4월, 아울렛을 열고자 하는 서울의 한 업체와 대포항 부지 4천여㎡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 상인들과 공청회나 간담회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기존 상인들과 충분한 소통과 협의,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부분이 결여됐다."
인근 주민들도 아울렛 입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4년 뒤 멀지 않은 양양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포항 아울렛이 회센터로 업종을 바꿀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추후에 대포항 아울렛 매장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이 돼서 대포 상권과 겹치면 대립하게 될까 걱정이다."
속초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예정대로 아울렛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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