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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방의료원 거액 성과급
적자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지방의료원들이 해마다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이 발표한 '전국 11개 지방의료원 성과급 자료'에 따르면, 도내 5개 지방의료원 중 강릉과 속초, 영월, 삼척의료원에서 최근 5년 동안 원장과 의사들에게 최대 수십억원의 성과급이 지급됐습니다.

특히, 영월의료원은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6명에서 8명의 의사들에게 한해 최대 1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강릉의료원은 원장에게 최근 4년간 매년 2~3천만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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