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는데, 동서고속철도 관련 예산은 아예 빠졌고, 도내 주요 SOC 예산도 대폭 삭감돼 도민들의 허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공사 현장에선 도내 건설업체와 장비 업체가 철저히 배제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속초 대포항에 아울렛 입점이 추진되면서 기존 상권 붕괴는 물론, 향후 업종 변경 우려까지 겹치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감자농사 작황은 좋은데, 재배농가도 늘면서 감자 값이 폭락해, 농민들의 시름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