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도의원의 여고생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직자들의 추문과 비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여성단체로 구성된 강원여성연대는 성명을 내고, 도의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고위 공직자들의 성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청 공무원노조도 성명을 발표하고 성추행 의혹과 함께 일부 도의원들이 친인척 등의 직무와 관련된 상임위와 특위에 소속돼, 심의.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윤리의식이 실종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