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가상] 강원도 50년 "3% 한계 여전" R
2013-10-2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 어렸을 적이랑 비교해보면 강원도도 참 많이 변했다 싶으실 겁니다.
통계청이 지난 50년간 강원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놨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1960년대 강원도청 앞 모습입니다.
낯설죠. 그간 강원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 변할 것 같은 것도 변했는데, 바로 면적입니다.
1963년에 울진군이 경상도로 편입됐고, 철원군 일부도 경기도로 넘어가서 면적이 103 ㎢ 나 줄었습니다.
인구도 마찬가지인데요,
6,70년대만 해도 190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150만명으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래서 결혼하는 사람 수가 아주 큰 폭으로 줄었고, 출산률도 당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교 모습도 변했겠죠.
기억하시겠지만 '국민학교' 시절엔 한 반에 50명이 훨씬 넘었습니다.
지금은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열 세명 정도 밖엔 안 됩니다.
자가용 볼까요?
1980년 대엔 자가용 보유대수가 10가구에 0.2댑니다.
한 반에 두 세명 집에 차가 있는거죠.
요즘은 한 집 한대는 기본이고, 아파트 주차장이 모라자 걱정입니다.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또 있는데, 소비 전력입니다.
1인당 소비 전력이 80년대엔 405kwh 정돕니다.
거실형 에어컨 한달 틀면 250kwh 정도 나오니까 1년 내내 전기 써봤자, 요즘 한 여름 에어컨 값 정도였단 거죠.
지금은 스무배 넘게 올라서 만kwh가 넘습니다.
이렇게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변하지 않은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총생산이 계속 늘긴 했는데 나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딱 3% 정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가진 3%의 한계. 어떻게 극복할지 머리를 모아야할 땝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어렸을 적이랑 비교해보면 강원도도 참 많이 변했다 싶으실 겁니다.
통계청이 지난 50년간 강원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놨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1960년대 강원도청 앞 모습입니다.
낯설죠. 그간 강원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 변할 것 같은 것도 변했는데, 바로 면적입니다.
1963년에 울진군이 경상도로 편입됐고, 철원군 일부도 경기도로 넘어가서 면적이 103 ㎢ 나 줄었습니다.
인구도 마찬가지인데요,
6,70년대만 해도 190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150만명으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래서 결혼하는 사람 수가 아주 큰 폭으로 줄었고, 출산률도 당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교 모습도 변했겠죠.
기억하시겠지만 '국민학교' 시절엔 한 반에 50명이 훨씬 넘었습니다.
지금은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열 세명 정도 밖엔 안 됩니다.
자가용 볼까요?
1980년 대엔 자가용 보유대수가 10가구에 0.2댑니다.
한 반에 두 세명 집에 차가 있는거죠.
요즘은 한 집 한대는 기본이고, 아파트 주차장이 모라자 걱정입니다.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또 있는데, 소비 전력입니다.
1인당 소비 전력이 80년대엔 405kwh 정돕니다.
거실형 에어컨 한달 틀면 250kwh 정도 나오니까 1년 내내 전기 써봤자, 요즘 한 여름 에어컨 값 정도였단 거죠.
지금은 스무배 넘게 올라서 만kwh가 넘습니다.
이렇게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변하지 않은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총생산이 계속 늘긴 했는데 나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딱 3% 정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가진 3%의 한계. 어떻게 극복할지 머리를 모아야할 땝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