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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양미리가 돌아왔다" R
2013-10-2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동해안의 별미, 양미리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초 첫 조업을 시작했는데, 어획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오징어 조업이 마무리되고 잡히는 고기가 없어 시름이 깊던 어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동해안 항포구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속초항 앞바다.
전날 쳐 두었던 그물을 걷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양미리가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밤 사이 모랫속에 숨어있다 해가 뜨자 먹이를 먹기 위해 나오다가 그물에 걸린 겁니다.
◀브릿지▶
"최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동해안의 별미인 양미리 잡이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지 조업 초반이라 어획량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양미리에 어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을 지나간 큰 태풍이 없어 바닷속 먹이감이 풍부해 조업 전망도 좋습니다.
[인터뷰]
"올해 금방 시작했는데, 현재로 봐서는 작년보다 현황도 괜찮고 올해는 좀 괜찮을 것 같아요"
항포구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아낙네들은 삼삼오오 모여 그물코에서 양미리를 떼어 내느라 분주하고, 인근 난전에선 양미리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60 마리에 단돈 만원.
저렴한 가격에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기분좋은 거래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2만원어치 샀는데, 5명이 먹고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정말 맛있으니까 와서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동해안 양미리 조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속초와 강릉에선 다음달부터 양미리 축체도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동해안의 별미, 양미리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초 첫 조업을 시작했는데, 어획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오징어 조업이 마무리되고 잡히는 고기가 없어 시름이 깊던 어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동해안 항포구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속초항 앞바다.
전날 쳐 두었던 그물을 걷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양미리가 주렁주렁 올라옵니다.
밤 사이 모랫속에 숨어있다 해가 뜨자 먹이를 먹기 위해 나오다가 그물에 걸린 겁니다.
◀브릿지▶
"최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동해안의 별미인 양미리 잡이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지 조업 초반이라 어획량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양미리에 어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을 지나간 큰 태풍이 없어 바닷속 먹이감이 풍부해 조업 전망도 좋습니다.
[인터뷰]
"올해 금방 시작했는데, 현재로 봐서는 작년보다 현황도 괜찮고 올해는 좀 괜찮을 것 같아요"
항포구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아낙네들은 삼삼오오 모여 그물코에서 양미리를 떼어 내느라 분주하고, 인근 난전에선 양미리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60 마리에 단돈 만원.
저렴한 가격에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기분좋은 거래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2만원어치 샀는데, 5명이 먹고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정말 맛있으니까 와서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동해안 양미리 조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속초와 강릉에선 다음달부터 양미리 축체도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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