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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제보>목재부산물 무단 적치 '물의' R
2013-10-29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강릉의 한 업체가 폐가구 등에서 나온 목재 부산물을 도로에 무단으로 적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잘개 파쇄된 목재 더미에서는 바람만 불어도 먼지가 날리지만 기본적인 방지막조차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시 사천면의 한 야산입니다.
7번 국도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이곳은 과거 국도였습니다.
그런데, 도로는 보이지 않고 가구를 만들 때 쓰는 널빤지를 잘개 부순 조각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사람이 밟거나 차량이 지날 때면 희뿌연 먼지가 날려 숨을 쉴 수 없을 정돕니다.
◀브릿지▶
"나무뿐만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 건설 폐기물로 보이는 부산물도 함께 버려져 있습니다"
강릉시의 한 업체가 지난 15일쯤 인근 발전소에 연료로 납품하기 위해 임시로 쌓아둔 건데, 도로 점용허가 등 적치를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치워야 된다고 해서 오늘하고 내일 정리를 다 하려고 했죠. 모레 와보면 알겠지만 오늘하고 내일이면 다 정리해서 나갈 겁니다."
2차선 도로 100여m에 1m 이상 높이로, 깔려 있는 양만 60t에 달합니다.
바람만 불어도 먼지가 날릴 정돈데 이를 막기 위한 시설은 아예 없습니다.
"조사를 해보고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해서 위반됐다고 하면 과태료 부과를 하던지 해야죠"
전문가들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지막을 덮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강릉의 한 업체가 폐가구 등에서 나온 목재 부산물을 도로에 무단으로 적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잘개 파쇄된 목재 더미에서는 바람만 불어도 먼지가 날리지만 기본적인 방지막조차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시 사천면의 한 야산입니다.
7번 국도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이곳은 과거 국도였습니다.
그런데, 도로는 보이지 않고 가구를 만들 때 쓰는 널빤지를 잘개 부순 조각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사람이 밟거나 차량이 지날 때면 희뿌연 먼지가 날려 숨을 쉴 수 없을 정돕니다.
◀브릿지▶
"나무뿐만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 건설 폐기물로 보이는 부산물도 함께 버려져 있습니다"
강릉시의 한 업체가 지난 15일쯤 인근 발전소에 연료로 납품하기 위해 임시로 쌓아둔 건데, 도로 점용허가 등 적치를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치워야 된다고 해서 오늘하고 내일 정리를 다 하려고 했죠. 모레 와보면 알겠지만 오늘하고 내일이면 다 정리해서 나갈 겁니다."
2차선 도로 100여m에 1m 이상 높이로, 깔려 있는 양만 60t에 달합니다.
바람만 불어도 먼지가 날릴 정돈데 이를 막기 위한 시설은 아예 없습니다.
"조사를 해보고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해서 위반됐다고 하면 과태료 부과를 하던지 해야죠"
전문가들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지막을 덮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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