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료원 대부분이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도내 5개 의료원 가운데 정규직 의사를 채용한 곳은 원주 의료원 단 1곳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계약직으로만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평균 근무연수를 보면 정규직을 채용한 원주의료원은 5년 6개월이지만, 계약직 의사는 짧게는 1년 5개월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