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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퇴치 '시급' R
2013-11-02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불가사리는 별 같이 예쁜 모양과 달리, 어민들에겐 여간 큰 골칫거리가 아닌데요.
먹성이 엄청나 바다 생태계를 황폐화 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인데, 딱히 천적도 없어 개체 수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 남항진 바닷속입니다.
다른 생물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 불가사리는 인공어초 곳곳에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바위 틈새도 어김없이 불가사리 차집니다.
보기에는 예뻐도 바닷속을 황폐화 시켜 바다의 포식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돕니다.
먹성과 번식력이 엄청나고 천적도 없는데 외래종까지 가세하면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물속에 너무 많습니다. 한평당 40에서 50마리 정도 있어요."
어민들의 골칫거리인 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전문 다이버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일일히 손으로 잡아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수거작업에 엄두를 못내던 어민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브릿지▶
"전문 다이버들이 약 30여 분간 수거한 불가사리들입니다. 워낙 개체수가 많다보니 수거한 무게가 2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강릉시 인명구조봉사단과 스킨스쿠버 연합회는 전국 다이빙 동호인들과 함께 불가사리와 폐그물 수거 등의 수중 정화활동을 정례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물 속에 굉장히 많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불가사리 정화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엔 불가사리를 농사용 퇴비로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중이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불가사리는 별 같이 예쁜 모양과 달리, 어민들에겐 여간 큰 골칫거리가 아닌데요.
먹성이 엄청나 바다 생태계를 황폐화 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인데, 딱히 천적도 없어 개체 수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 남항진 바닷속입니다.
다른 생물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 불가사리는 인공어초 곳곳에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바위 틈새도 어김없이 불가사리 차집니다.
보기에는 예뻐도 바닷속을 황폐화 시켜 바다의 포식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돕니다.
먹성과 번식력이 엄청나고 천적도 없는데 외래종까지 가세하면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물속에 너무 많습니다. 한평당 40에서 50마리 정도 있어요."
어민들의 골칫거리인 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전문 다이버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일일히 손으로 잡아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수거작업에 엄두를 못내던 어민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브릿지▶
"전문 다이버들이 약 30여 분간 수거한 불가사리들입니다. 워낙 개체수가 많다보니 수거한 무게가 2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강릉시 인명구조봉사단과 스킨스쿠버 연합회는 전국 다이빙 동호인들과 함께 불가사리와 폐그물 수거 등의 수중 정화활동을 정례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물 속에 굉장히 많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불가사리 정화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엔 불가사리를 농사용 퇴비로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중이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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