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지방 교육채 635억원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재원이 부족해 학교 시설 신증설 소요 예산을 지방채로 발행하도록 승인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방채 발행은 오는 27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되며, 유치원 20곳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데 412억원 등 대부분 학교 시설물에 투자됩니다.

도교육청은 지방채 원금과 이자는 향후 교육부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받아 상환한다며 지방 교육 재정에 부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