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이 크거나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좌회전이나 유턴 구간을 폭넓게 허용하는 개선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주민 불편이 크거나 교통법규 위반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좌회전과 유턴 구간 41곳을 우선 선정해 18곳을 개선했으며, 나머지 23곳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기적으로는 교통규제가 필요한 곳만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