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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천 복원 '결정'..갈등 여전 R
2013-11-20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춘천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을 위한 예산안이 진통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사업 추진에 또다른 난항이 예상됩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두 차례 부결과 재심의 요구 끝에 다시 열린 춘천시의회 임시회.
쟁점은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100억원의 반영 여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찬성과 반대 측의 팽팽한 설전이 이번에도 반복됐습니다.
춘천의 전체적인 발전을 봤을대는 이 100억원을 반납하는 것이 사실은 상당히 불이익입니다.
이 사업이 수해 피해 주민들을 두번 죽이면서까지 해야할 절실하고 꼭 필요한 사업일까, 수해 복구에 대한 진정한 고민에서 집행부는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는가..
[리포터]
결과는 찬성 11, 반대 10.
가까스로 약사수변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제3차 추경예산안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땅, 땅, 땅
이에 따라 춘천시는 내년으로 예정돼있던 도심재정비 사업과 수해 재발 방지 공사를 앞당겨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시의회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침수피해 원인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데다, 수해 방지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공사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없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는 겁니다.
(보르네오 가구부터 쭉 올라가면서)6차선이예요. 그 지역 사람들이 진정서를 넣었어. 사업해야 한다고. 약사천이랑 아무 상관도 없어. 그리고 동장, 이장 그 사람들이 약사천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무 상관없어요.
모든 정책이 양비론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하는 사람이 있잖습니까. 저도 그 마음을 알아요.
[리포터]
예산은 통과됐지만, 주민 반발과 사업효과에 대한 의문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아,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은 또다른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춘천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을 위한 예산안이 진통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사업 추진에 또다른 난항이 예상됩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두 차례 부결과 재심의 요구 끝에 다시 열린 춘천시의회 임시회.
쟁점은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100억원의 반영 여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찬성과 반대 측의 팽팽한 설전이 이번에도 반복됐습니다.
춘천의 전체적인 발전을 봤을대는 이 100억원을 반납하는 것이 사실은 상당히 불이익입니다.
이 사업이 수해 피해 주민들을 두번 죽이면서까지 해야할 절실하고 꼭 필요한 사업일까, 수해 복구에 대한 진정한 고민에서 집행부는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는가..
[리포터]
결과는 찬성 11, 반대 10.
가까스로 약사수변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제3차 추경예산안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땅, 땅, 땅
이에 따라 춘천시는 내년으로 예정돼있던 도심재정비 사업과 수해 재발 방지 공사를 앞당겨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시의회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침수피해 원인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데다, 수해 방지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공사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없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는 겁니다.
(보르네오 가구부터 쭉 올라가면서)6차선이예요. 그 지역 사람들이 진정서를 넣었어. 사업해야 한다고. 약사천이랑 아무 상관도 없어. 그리고 동장, 이장 그 사람들이 약사천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무 상관없어요.
모든 정책이 양비론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하는 사람이 있잖습니까. 저도 그 마음을 알아요.
[리포터]
예산은 통과됐지만, 주민 반발과 사업효과에 대한 의문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아, 약사천 복원 3단계 사업은 또다른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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