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의 노로 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 닭갈비협회가 오늘 질병관리본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춘천시닭갈비협회는 방문에 앞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생한 외국인 관광객의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춘천 닭갈비와 관련 있는 것처럼 발표해, 지역 대표음식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매출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과 사태 수습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춘천시는 어제 질병관리본부의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며, 공문을 통해 공식 해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