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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겨울 추위는 자원" R
2014-01-16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DLP)
겨울은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이지만 강원도는 예외죠. 다양한 축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내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만 15개나 되는데요, 이제 추위는 걸림돌이 아니라 자원이 된 셈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게 추운 '겨울 도시'들이 화천에 모여, 최고의 자원인 '추위'를 어떻게 활용할지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관광객 140만 명.
경제 파급 효과 680억 원.
불티나게 팔리는 농산물과 매년 20%씩 오르는 지역 총생산.
겨울이면 늘 30cm 두께로 얼어붙는 화천 강이 있어 가능한 기적입니다.
겨울 추위는 이제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훌륭한 자원입니다.
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 세계 겨울 도시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화천에서 열렸습니다.
세계겨울도시 시장 회읜데, 8개 나라 20개 회원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간 적설량 최대치가 20cm를 넘어야 하고,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영하여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올해 16번째인 화천 회의에선 겨울 추위를 지키기 위한 온난화 대책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현재 자연환경 문제라든지 온난화 문제에 대해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게 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의입니다."
눈 축제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과정을 밝혔고,
중국 하얼빈도 맥주 축제와 생태 자원을 활용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화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천어 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천어 축제가 세계화로 가는 길목이 아닌가 싶고, 목표가 100%라면 60%와 있으니까 앞으로 40%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원국들은 각 지역 축제를 자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 관광객 유치도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겨울은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이지만 강원도는 예외죠. 다양한 축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내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만 15개나 되는데요, 이제 추위는 걸림돌이 아니라 자원이 된 셈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게 추운 '겨울 도시'들이 화천에 모여, 최고의 자원인 '추위'를 어떻게 활용할지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관광객 140만 명.
경제 파급 효과 680억 원.
불티나게 팔리는 농산물과 매년 20%씩 오르는 지역 총생산.
겨울이면 늘 30cm 두께로 얼어붙는 화천 강이 있어 가능한 기적입니다.
겨울 추위는 이제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훌륭한 자원입니다.
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 세계 겨울 도시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화천에서 열렸습니다.
세계겨울도시 시장 회읜데, 8개 나라 20개 회원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간 적설량 최대치가 20cm를 넘어야 하고,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영하여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올해 16번째인 화천 회의에선 겨울 추위를 지키기 위한 온난화 대책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현재 자연환경 문제라든지 온난화 문제에 대해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게 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의입니다."
눈 축제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과정을 밝혔고,
중국 하얼빈도 맥주 축제와 생태 자원을 활용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화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천어 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천어 축제가 세계화로 가는 길목이 아닌가 싶고, 목표가 100%라면 60%와 있으니까 앞으로 40%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원국들은 각 지역 축제를 자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 관광객 유치도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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