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광래 예비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진영 원로들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일화에 대해 반대의 뜻을 비췄습니다.

김 후보는 도내 교육계 원로 33명이 주축이 된 '교육과 학생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범도민 강원도교육감 후보추대위원회'는 객관성과 공정성 없이 편향된 의도로 후보 단일화를 하려는 조직이라며, 동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현 시점에서 단일화는 시기상조라며, 추후에 후보들이 직접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