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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돕기 콘서트 '인분 살포 막말' 논란
2014-03-20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새누리당 오세봉 도의원이 오늘 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강원도의 동해안 살리기 특별 콘서트가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에 인분을 뿌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봉 의원은 도정 질문에서 최근 영동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각종 행사가 최 지사의 선거 운동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최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이에대해 폭설 피해 극복을 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오 의원은 행사가 계속된다면 "친구가 정화조 사업을 하고 있다. 정화조 차를 빌려 공연장에 다 뿌려 놓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오의원의 발언을 도를 넘은 막말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오세봉 의원은 도정 질문에서 최근 영동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각종 행사가 최 지사의 선거 운동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최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이에대해 폭설 피해 극복을 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오 의원은 행사가 계속된다면 "친구가 정화조 사업을 하고 있다. 정화조 차를 빌려 공연장에 다 뿌려 놓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오의원의 발언을 도를 넘은 막말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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