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와 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4개 시군의 영업용 차량이 내일부터 미시령 통행료를 50% 할인받게 됐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속초 출신 김시성,김성근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미시령 통행료 지원조례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현재 4개 시.군의 일반 차량에만 적용되는 50% 할인을 개인과 법인소유 영업용 차량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설악권 시.군의 영업용 차량은 2천여 대로, 통행료 할인을 원하는 운전자나 법인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할인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