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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눈꽃 '장관' R
2014-03-21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오늘은 절기상 덥지도 춥지도 않다는 춘분인데, 산 위는 여전히 한겨울인 것 같습니다.
어제 5cm 안팎의 눈이 내린 (강원) 영동 산간지방은 눈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G1 강원민방)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산허리를 안은 운해가 바람을 타고 물러나자, 순백의 산이 눈부신 자태를 드러냅니다.
해발 1400m,
산 정상에 터 잡은 주목은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다시 눈이불을 덮었고,
거친 산바람에 위태로운 작은 나무들도 화려한 눈꽃을 피워냈습니다.
[인터뷰]
"3월 하순에 멋진 설경이 펼쳐지고 눈이 많이 온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고 너무 멋있습니다."
평창 발왕산 등 영동 산간 일부지역에 내린 5cm 안팎의 눈이 빚어낸 비경입니다.
춘분인 오늘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람도 잔잔해 눈꽃이 더욱 만발했습니다.
춘삼월, 때아닌 은빛 눈꽃 설국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안 왔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눈꽃 보니까 그냥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우리 젊은 시절 노래도 많이 불렀어요"
[리포터]
3월의 끝자락, 산 위의 겨울 풍경이 오는 봄을 뒷걸음질치게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오늘은 절기상 덥지도 춥지도 않다는 춘분인데, 산 위는 여전히 한겨울인 것 같습니다.
어제 5cm 안팎의 눈이 내린 (강원) 영동 산간지방은 눈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G1 강원민방)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산허리를 안은 운해가 바람을 타고 물러나자, 순백의 산이 눈부신 자태를 드러냅니다.
해발 1400m,
산 정상에 터 잡은 주목은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다시 눈이불을 덮었고,
거친 산바람에 위태로운 작은 나무들도 화려한 눈꽃을 피워냈습니다.
[인터뷰]
"3월 하순에 멋진 설경이 펼쳐지고 눈이 많이 온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고 너무 멋있습니다."
평창 발왕산 등 영동 산간 일부지역에 내린 5cm 안팎의 눈이 빚어낸 비경입니다.
춘분인 오늘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람도 잔잔해 눈꽃이 더욱 만발했습니다.
춘삼월, 때아닌 은빛 눈꽃 설국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안 왔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눈꽃 보니까 그냥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우리 젊은 시절 노래도 많이 불렀어요"
[리포터]
3월의 끝자락, 산 위의 겨울 풍경이 오는 봄을 뒷걸음질치게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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