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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업계..세월호-가뭄 '이중고' R
2014-06-17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세월호 참사 여파로 도내 레프팅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이미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가뜩이나 힘든데, 최근엔 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말 그대로 고사 직전이라고 합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이맘 때면 평일, 주말 구분없이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계곡이 썰렁합니다.
세월호 여파도 힘겨운데,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인제 내린천 래프팅 업계는 고사 직전입니다.
가뭄 탓에 내린천 곳곳이 허연 바닥을 드러냈고, 그나마 물이 흐르는 곳도 수심이 채 1m가 안됩니다.
[인터뷰]
"세달동안 비가 안오다보니까 현재 배를 띄울수 없는 상황이고 주차장도 텅텅비어있어요."
철원 한탄강과 영월 동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단체 관광객은 고사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까지 발길이 뚝 끊기다 보니 래프팅 업체는 개점 휴업상탭니다.
◀브릿지▶
"세월호 참사에 극심한 봄가뭄까지 이어지면서, 래프팅을 비롯한 지역의 레포츠 업체들은 그 어느해보다 혹독한 여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래프팅 업계 침체는 인근 번지점프와 밀리터리 체험파크는 물론, 숙박업소와 음식점에까지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는데, 이대로 가다간 반토막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예약한것도 취소하고, 손님이와서 샤워도 못하니까 그냥가고, 물도 없는데서 뭐하러 숙박을 하냐고.."
주민들은 장마라도 하루 빨리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도내 레프팅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이미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가뜩이나 힘든데, 최근엔 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말 그대로 고사 직전이라고 합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이맘 때면 평일, 주말 구분없이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계곡이 썰렁합니다.
세월호 여파도 힘겨운데,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인제 내린천 래프팅 업계는 고사 직전입니다.
가뭄 탓에 내린천 곳곳이 허연 바닥을 드러냈고, 그나마 물이 흐르는 곳도 수심이 채 1m가 안됩니다.
[인터뷰]
"세달동안 비가 안오다보니까 현재 배를 띄울수 없는 상황이고 주차장도 텅텅비어있어요."
철원 한탄강과 영월 동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단체 관광객은 고사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까지 발길이 뚝 끊기다 보니 래프팅 업체는 개점 휴업상탭니다.
◀브릿지▶
"세월호 참사에 극심한 봄가뭄까지 이어지면서, 래프팅을 비롯한 지역의 레포츠 업체들은 그 어느해보다 혹독한 여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래프팅 업계 침체는 인근 번지점프와 밀리터리 체험파크는 물론, 숙박업소와 음식점에까지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는데, 이대로 가다간 반토막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예약한것도 취소하고, 손님이와서 샤워도 못하니까 그냥가고, 물도 없는데서 뭐하러 숙박을 하냐고.."
주민들은 장마라도 하루 빨리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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