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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커피도시 "경쟁 치열" R
2014-09-01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커피도시 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커피축제를 만든 강릉을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강릉에 이어, 화천과 춘천도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화천엔 곧 커피박물관이 개관할 예정이고, 춘천엔 대규모 커피 테마파크 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커피메이커 수집가 제임스 리씨의 커피 창고.
1800년대의 커피 분쇄기부터, 낡지만 옛스러운 멋이 남아있는 로스팅 기계까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커피제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년 넘게 전 세계를 돌며 수집된 천여 종의 이 커피 유물들은 다음달 문을 여는 화천 커피 박물관으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화천이 조금 외진 곳이지만, 이런 커피문화가 한국에서 많이 커졌는데, 알리는 장소로, 외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산천어 축제의 고장인 화천군이 커피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커피도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원두커피 전문점인 '이디오피아'가 있는 춘천시도 이에 뒤질세라, 주식회사 탐앤탐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남춘천산업단지에 커피공장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커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브 릿 지▶
"춘천에 대규모 커피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릉에 이어 화천과 춘천의 커피도시 브랜드 유치 전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일단, 선두주자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커피축제를 개최해 작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강릉십니다.
[인터뷰]
"클러스터라는 것은 집적된다는 것이죠. 커피산업을 집적한다는 말은 커피 수요가 대량적으로 있단 얘긴데, 서울이라는 수도권의 큰 커피시장이 있기 때문에.."
커피 관련 산업의 국내 매출이 급증하면서 도내 시.군간의 커피도시 선점 경쟁도 더욱 불을 뿜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커피도시 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커피축제를 만든 강릉을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강릉에 이어, 화천과 춘천도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화천엔 곧 커피박물관이 개관할 예정이고, 춘천엔 대규모 커피 테마파크 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커피메이커 수집가 제임스 리씨의 커피 창고.
1800년대의 커피 분쇄기부터, 낡지만 옛스러운 멋이 남아있는 로스팅 기계까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커피제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년 넘게 전 세계를 돌며 수집된 천여 종의 이 커피 유물들은 다음달 문을 여는 화천 커피 박물관으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화천이 조금 외진 곳이지만, 이런 커피문화가 한국에서 많이 커졌는데, 알리는 장소로, 외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산천어 축제의 고장인 화천군이 커피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커피도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원두커피 전문점인 '이디오피아'가 있는 춘천시도 이에 뒤질세라, 주식회사 탐앤탐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남춘천산업단지에 커피공장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커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브 릿 지▶
"춘천에 대규모 커피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릉에 이어 화천과 춘천의 커피도시 브랜드 유치 전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일단, 선두주자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커피축제를 개최해 작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강릉십니다.
[인터뷰]
"클러스터라는 것은 집적된다는 것이죠. 커피산업을 집적한다는 말은 커피 수요가 대량적으로 있단 얘긴데, 서울이라는 수도권의 큰 커피시장이 있기 때문에.."
커피 관련 산업의 국내 매출이 급증하면서 도내 시.군간의 커피도시 선점 경쟁도 더욱 불을 뿜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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