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단이 지난달 1차 행진에 이어, 오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차 도보 행진에 나섰습니다.

양구지역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 행진단'은 오늘 춘천 팔호광장에서 '양심의 명령, 상식의 이정표 따라 걷기' 2차 출정식을 갖고, 효자동을 지나 운교동과 사북면 등 춘천 일대를 행진했습니다.

도보 행진단의 3차 행진은 오는 22일, 강원도청에서 출발해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거쳐 도심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