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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유턴 대학생' 증가R
2014-09-21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혹시, 이른바 '유턴 대학생'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잘 안돼, 기술을 배우려고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대학생을 말하는 건데, 최근 이 유턴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나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26살 윤선미씨는 2번째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4년제 국립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취업이 어려운데다 평생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지난해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 재입학한 겁니다.
윤씨는 국가 고시에 합격하면 정식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만큼, 4년의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4년제 국립대을 졸업한 후에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구요. 제가 다니는 과의 취업율과 향후 갖게 될 직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서 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80% 이상의 취업율을 자랑하는 이 대학교에도 윤씨처럼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 기술을 배우려는 '유턴 대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 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16개 전문대학에 재입학한 '유턴 입학생'은 천 300명 정도.
매년 천명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고, 재입학행을 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취업문제가 가장 학생들한테는 고민되는 문제였던 것 같아요. 전문대학이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로 졸업을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거든요"
◀스탠드 업▶
"실제로 도내 전문대학들의 평균 취업율은 66%로, 50%를 조금 웃도는 도내 4년제 대학보다 높은 편입닙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생과 4년제 대학 졸업생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혹시, 이른바 '유턴 대학생'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잘 안돼, 기술을 배우려고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대학생을 말하는 건데, 최근 이 유턴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나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26살 윤선미씨는 2번째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4년제 국립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취업이 어려운데다 평생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지난해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 재입학한 겁니다.
윤씨는 국가 고시에 합격하면 정식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만큼, 4년의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4년제 국립대을 졸업한 후에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구요. 제가 다니는 과의 취업율과 향후 갖게 될 직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서 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80% 이상의 취업율을 자랑하는 이 대학교에도 윤씨처럼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 기술을 배우려는 '유턴 대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 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16개 전문대학에 재입학한 '유턴 입학생'은 천 300명 정도.
매년 천명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고, 재입학행을 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
"취업문제가 가장 학생들한테는 고민되는 문제였던 것 같아요. 전문대학이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로 졸업을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거든요"
◀스탠드 업▶
"실제로 도내 전문대학들의 평균 취업율은 66%로, 50%를 조금 웃도는 도내 4년제 대학보다 높은 편입닙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생과 4년제 대학 졸업생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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