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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삼척 중학생 사망 진상규명 촉구
지난 13일, 삼척의 한 중학생이 교사의 체벌 등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도내 39개 단체들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설 모군의 몸에서 발견된 멍자국과, 학생들의 증언 등으로 볼 때,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청이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보다는 축수.은폐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이고, 폭력 교사와 책임자 등에 대한 엄중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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