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1>원주 기업도시 '첫 입주' R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주 기업도시에 국내 굴지의 주방기기 업체가 오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 업체로는 처음인데요.

여)오늘 G1뉴스 820은 점차 틀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도시 소식과 함께, 원주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냄비와 후라이팬 등을 만드는 주방용품 전문 기업입니다.

연간 천만개가 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한해 매출만 천억원이 넘습니다.

최근 원주로 본사와 공장을 옮긴 뒤 법인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시설비 지원 혜택을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과밀화된 수도권보다 각종 혜택이 많은 원주의 발전가능성이 높아 기업발전이 기대된다"

[리포터]
현재 기업도시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3곳.

이밖에, 26개 기업이 계약을 마치거나 투자의사를 내비치는 등 2016년까지 기업유치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인터뷰]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도 좋아 이전하게 됐습니다"

◀ S / U ▶
"이전기업이 입주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기업도시 조성사업도 점차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산업용지 위주의 1단계 조성공사는 올 연말까지, 폐수처리장 등 기반 시설공사는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됩니다.

또,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일 제 2영동고속도로도 2016년 완공 예정입니다.

이에 힘입어, 87만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는 분양률 50%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기반 시설이 마무리되고 도로도 조기 정비해서 기업활동하기 좋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포터]
총사업비 9천 4백억원이 투입될 기업도시가 원주의 내일과 국내 의료산업을 책임질 지식기반형 핵심지구로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